시골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

이제 이틀후면 학교에간다 ㅠㅠ 방학식이 어제같은데 ~~ 벌써 개학이야

거의 대부분의 시간들을 시골에서 지냈는데 시골에서 참 많은 일들이 지나갔다.

어떻게 새를 두번이나 잡아보지? ㅋㅋ

한번은 참새. 한바퀴 돌려고 나갔다가 풀숲에서 참새가있길래 뛰어서 잡았다.

 

사진들을 많이 찍어놨는데 이것들은 집에 오면 곧 포스팅을 할 생각..

그 참새는 잡아서 통에 가둬뒀었는데 참새는 키울 수 없는듯 하다..

더 넓은 통으로 옮겨줄려고 살짝 뚜껑을 열었다가 그 틈으로 튀었음 ㅠㅠ

 

그리고 한 3일후? 고추밭에 또랑이라구 해야되나 어쨋든 거기에 빠진 새를 봤고

잡아서 집에 잠깐 풀어놓고 한.. 4시간정도? 같이 밥도주고 친해졌다 ㅋㅋㅋㅋ

 

정말 이 새는 너무 귀엽고 사람을 잘 다뤘는데

내가 이 새는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놨다.

 

무슨 종류의 새인지 모르겠지만 어깨에도 올라가고 머리에도 올라가고

한 5시쯤 밖에서 새들이 짹짹거리면 집에있는 새두 짹짹 하고

 

풀어주기루 결심하구 풀어줬었다.

이 때도 정말 놀랬다 나는  새를 어깨에 올려놓고 나갔는데 절대 날라가지 않았어..

그리고 잡았던 곳으로 가서 날려줬는데 다시 어깨에 돌아오고..

이걸 어떻게 해야될까 하고 한 10분정도 생각하고 있는데

어미새로 추정되는 한 새가 짹짹 하길래 이때다 하고 날려줬는데 그곳으로 날아갔다.

 

글은 여기까지하고 곧 사진으로 포스팅하는걸로~!

진짜 정말 귀엽다 ㅋㅋ